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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2011년 5월 21일
므길
2011. 5. 21. 18:35
글을 너무 안 써서 블로그에 거미줄 칠 기세...
쓰고 싶은 게 있는데 아직 언뜻언뜻 스쳐가기만 한다.
고등학교 대학교 때가 제일 즐거웠다느니, 집이 제일 편하다느니 하는 소리를 들으면
뭔가 거리감이 느껴진다
나는 학교가 너무 싫고 집이 너무 싫었는데
나랑 뭔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해서
다른 사람들과 교집합이 없다는 거야 이젠 익숙하고
그나마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사는 게 평온해지니 다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