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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2010년 6월 17일

므길 2010. 6. 17. 11:17
 접 보는 회사마다 물어보더라.
꿈이 뭔가?
10년뒤에는 뭘 하고 싶은가?
하는 것들.

대충 둘러대긴 했지만,
사실, 그런거 없다.
뭐 이런저런 소리 해봤자, 느껴진다.
정말 이거 안하고는 못산다 싶은 건 없다는걸..
(그리고 그걸 못 찾는 이상은, 정말 최선을 다 해서 살았다 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

다른 사람들이야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서 출발하지만
난 좋아하는 일을 먼저 찾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듯

뭐 어쩌리, 이렇게 생겨먹은 것을..

 로그 글 정리...를 좀 더 해야겠다.
나중에 봤을 때 부끄럽지 않은 글을 써 놓는 것도
살면서 이룰 목표에 추가해야 할듯 ㅡㅡ...

가장 처음 목표(였던가?)는 거절당하는 데 익숙해지는 거였는데
이건 몇년 전에 달성한 듯하고,
다음 목표는 떳떳한 사람 되기 - 인데
좀더 노력해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