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길 2009. 3. 10. 15:18
 가끔 사람들이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면
대로변에 발가벗은 채 서 있는 기분이 들어
제일 짜증나는 일은 그 이야기들이 대부분 맞다는 거고
그런 이야기를 듣기까지 나는 한 일이 없다는거야
그럴 때마다, 나는 나에게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