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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그리고 봄
므길
2011. 3. 1. 13:50
한동안 내가 너무 싫어서 겨울잠을 잤다.
사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말 이외에는 되도록 하지 않고 듣지 않는 시기를 보냈다.
주변사람들이 많이 걱정했지만, 딱히 괜찮다고 할 수도, 괜찮지 않다고 할 수도 없었다.
실제로 내 안쪽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건 하나도 없었고, 그 중에서 다른 사람들이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었으니까.
내가 해결하거나, 시간이 아픈 사실을 가지고 잠시 떠나있거나 둘 중 하나였으니까
겨울이 얼마나 추웠건 봄은 온다 (아직까지는)
뭔가 하고싶다는 게 생겨서, 해야 할 일들과 할 수 있는 일들이 눈에 들어와서 다행이다.
사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말 이외에는 되도록 하지 않고 듣지 않는 시기를 보냈다.
주변사람들이 많이 걱정했지만, 딱히 괜찮다고 할 수도, 괜찮지 않다고 할 수도 없었다.
실제로 내 안쪽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건 하나도 없었고, 그 중에서 다른 사람들이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었으니까.
내가 해결하거나, 시간이 아픈 사실을 가지고 잠시 떠나있거나 둘 중 하나였으니까
겨울이 얼마나 추웠건 봄은 온다 (아직까지는)
뭔가 하고싶다는 게 생겨서, 해야 할 일들과 할 수 있는 일들이 눈에 들어와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