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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는 이 동굴을 떠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 쓰는 글, 나만 읽는 글은 굳이 남기지 않아도 괜찮다.

더 말하고 싶은 이야기도 말했어야 했던 사연도 모두 희미하기만 하다.

잊고, 떠나고, 마침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