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는 받았지만 절반만 성공한 느낌이다. 다리 근육 대부분이 뭉쳐있어서 가동 범위에 문제가 있었고, 치료를 받으면서 나아졌지만 허리에 도움이 됐는지는 물음표. 집에서 내 동작을 찍어보니 앉을 때 상체가 심하게 왼쪽으로 가 있었고, 의식적으로 반대쪽으로 넘기니 오른쪽 기립근 통증이 사라졌다. 탈출하려는 요추는 언제쯤 제자리로 돌아올까
블랙 위도우를 보고 옐레나의 성씨 belova를 곱씹다보니 beloving yelena라고 부르고 싶었을까 생각했다
다시 재택을 하게 되었고, 집합금지로 지인들과 모이지 못하는 상황 외에는 딱히 생활에 변화는 없다. 더위만 좀 나아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