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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이 옳았는지 지금 알 수는 없다. 옳은 선택이 되게 행동하면 되지 않을까. 모든 시간이 경험

  3년만에 다시 포스코사거리로 출근. 폰을 팔던 곳도 빵집도 문을 닫았다. 어떤 밥집은 건물을 다 철거했던가. 그나마 남아있는 곳이 많아서 예전 생각이 종종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