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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der-Man: No Way Home (2021)

초반까지는 자기 멘토 토니처럼 자기 업보를 자기가 만드나 싶었는데

스트레인지의 대사를 들어보니 그냥 캐릭터의 본질적인 모순이었다.

일반인의 삶과 스파이더맨의 삶 둘 다 챙기려고 해서 문제다.

이제 막 스물이 된 인간이라면 정상적인 사고가 아닌가 싶기도

 

이전에 우주에 다녀왔든 어벤저스 활동을 했든 상관없이

다른 세계의 스파이더맨처럼 친구도 연인도 가족도 없이 혼자 남게 되었으니

고독한 삶을 응원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