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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장 - 2017년 7월 8일


수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수트를 가질 자격이 없다 - 

아이언맨 3에서 수트 중독이었던 토니가 깨달음을 얻는 과정과

스파이더맨 후반에 피터가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이 묘하게 닮았다. 

여러모로 사제지간이라고 불러도 될 듯한 모습


아이언맨 시리즈의 토니는 주로 과거의 잘못으로 자기가 빌런을 만든 모양새이고 

벌쳐도 동기를 곰곰히 따져보면 결국 토니의 책임

누구 말처럼 자본가가 영웅 자리까지 꿰차고

힘없는 노동자가 악역을 떠맡았다고 해야하나


주인공이 백인 남자라는 설정은 언제 깨지나 싶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마블 영화 중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 구성을 보여줬네. 

Man in the chair 네드 짱짱맨

미셸은 무슨 역할일까 영화 보는 내내 궁금했는데 후반에서야 답이 나왔다.


미스 페퍼 반가웠음. 그리고 스티브 새 방패는 왜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