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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2018년 9월 4일

  을 다시 시작하기 전 다섯 달, 이후 네 달. 평온한 일상이다. 적어도 서울에 온 뒤로는 이렇게 마음 편하게 일한 적이 없었다. 


  만 한번씩 분화하는, 사람에 대한 환멸을 가장한 열등감. 잠이 오지 않는 밤에 항상 찾아오는 손님. 


  떻게 하면 내 삶에 개입하는 타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질까 고민하다 바뀌어야 하는 쪽이 내가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 

간섭하는 이를 닥치게 해야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