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지낼 시간이 부족하다. 외부의 언어 없이 있을 시간이 필요해.
나도 대구에 부정적인 눈빛이 더 많은 애증을 가지고 있지만
타지 사람도 아니고 대구에서 태어나서 자란 이들이
고담이니 어쩌니 하는 말로 도시를 표현하는 걸 보면 참 너무한다 싶다.
상인동이나 지하철 일을 접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가지고, 참 쉽게 표현한다.
뭔가 부족한데, 뭐가 부족한지, 뭘 해야 할지, 감이 안 온다.
이상한 허기
월플라워, 비념, 홀리모터스... 볼 게 참 많은데, 시간이 없네 -.-......
아쉬운대로 로마 위드 러브부터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