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여름 즈음에, 아토피가 너무 심해져서 병원에 가서 바르는 약(+ 먹는 약)을 받았었다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랑 관계가 없다고 해서 그냥 믿고 썼다
7월쯤 하나를 다 쓰고 엄마한테 이야기해서 하나를 더 받아왔다
8월부터 약을 안쓰고 그냥 긁으면서 살다가
오늘 아침에 문득 생각나서
구글에 푸로산모메타손(약에 들어간 성분이다)을 검색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믿은 내가 잘못이지...
내가 작년에도 비슷한 연고를 썼으니
(작년 초엔 약없이 안 긁으면서 살려다가 인내심이 무너져서
살이 파이도록(== 손톱자국에 피가 올라오도록) 긁은 적이 있었다)
대강 6개월에서 1년정도 스테로이드에 노출됐었고
지금은 안쓰면서 아토피가 심해지는 중이다
예전엔 목, 양쪽 팔꿈치, 엉덩뼈에 번갈아서 나타나다
요샌 엉덩뼈에서 허벅지로 서서히 내려오는중...
아토피가 심한 사람은 알겠지만
손 안대고 참으면서 살려면 좀 많이 힘들다
그렇게 해서 쓰는 약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독이 되니
이건 대체 어쩌라는 건지...
누구 말마따나 단식이라도 해야되나 보다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랑 관계가 없다고 해서 그냥 믿고 썼다
7월쯤 하나를 다 쓰고 엄마한테 이야기해서 하나를 더 받아왔다
8월부터 약을 안쓰고 그냥 긁으면서 살다가
오늘 아침에 문득 생각나서
구글에 푸로산모메타손(약에 들어간 성분이다)을 검색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믿은 내가 잘못이지...
내가 작년에도 비슷한 연고를 썼으니
(작년 초엔 약없이 안 긁으면서 살려다가 인내심이 무너져서
살이 파이도록(== 손톱자국에 피가 올라오도록) 긁은 적이 있었다)
대강 6개월에서 1년정도 스테로이드에 노출됐었고
지금은 안쓰면서 아토피가 심해지는 중이다
예전엔 목, 양쪽 팔꿈치, 엉덩뼈에 번갈아서 나타나다
요샌 엉덩뼈에서 허벅지로 서서히 내려오는중...
아토피가 심한 사람은 알겠지만
손 안대고 참으면서 살려면 좀 많이 힘들다
그렇게 해서 쓰는 약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독이 되니
이건 대체 어쩌라는 건지...
누구 말마따나 단식이라도 해야되나 보다